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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자원봉사센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밴드' 경산 고교 전체 전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5-28 10:38

경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부터 순차적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밴드'를 경산지역 고등학생 및 교직원 전원에게 전달했다. 왼쪽부터 경산고, 경산여고, 문명고 전달 모습.(사진제공=경산시자원봉사센터)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가 지난 25일부터 순차적 개학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밴드'를 경산지역 고등학생 및 교직원 전원(7068명)에게 전달했다.

마스크밴드는 마스크를 쓰면서 귀통증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좀더 편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이달 초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손을 거쳐 소방서,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배부되고 있다.

오프라인 등교로 인해 증가한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완화하고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해야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을 줄여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초.중.고 전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며, 등교가 진행된 고등학교에 우선적으로 배부됐다.

학교에서는 "오프라인 등교로 인해 각 학교들이 예방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사실 학생들이 장기간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을지가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였다"며 "이 마스크밴드를 통해 학생들이 좀더 편하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되어 조금이나마 걱정이 해소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서금희 소장은 "학업으로 힘든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이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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