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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유재석-이효리-비, 혼성그룹 결성 "이럴거면 이효리와 아이들 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5-29 17:34

놀면 뭐하니 유재석 혼성그룹 (사진-놀면뭐하니)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이 비와 이효리와 함께 혼성그룹을 결성한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Lv.0 연습생 유재석이 댄스 가수 레전드 이효리,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비와 함께 혼성 그룹을 결성한다. 

이효리는 '연예인들의 연예인' 수식어에 맞게 비주얼을 뽐내며 등장해 시선을 강탈하고, 선글라스로 '태양을 피하는 방법' 당시 비주얼로 돌아온 비는 '1일 3깡' 선언 후 주변 반응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거두절미하고 같이하자!"고 팀 결성 프로포즈를 하며 이효리, 비와 본격적으로 그룹의 정체성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눈다. 

레전드 집합체인 이들이 댄스라는 커다란 장르 외 어떤 스타일의 곡에 도전할지, 또 멤버 구성은 어떻게 될지 등이 모두 베일에 싸여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효리는 앞으로 영입하길 기대하는 멤버의 포지션을 언급하며 메인 보컬 자리를 호시탐탐 노린다. 특히 시원한 가창력의 여성 보컬을 영입하자는 의견인 유재석에게 “왜 나는 부족해? 안 되겠니?”라고 꽉 찬 돌직구를 날린다고.

또 이효리는 스스로 ‘뒷담화 하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한 것과 달리 유재석과 비 바로 앞에서 화끈한 디스 공격을 퍼붓더니, 비와 힘을 합쳐 ‘쪼랩(초보)’ 연습생 유재석의 팀 내 역할과 존재 이유에 의문을 품으며 역오디션을 제안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결국 유재석과 비의 입에서 “이럴 거면 이효리와 아이들 하자”는 이야기가 터져 나왔다고 해 이효리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열정캐릭터 비는 직접 신곡 프로듀싱을 해보겠다고 의욕을 빛내지만, 유재석이 칼 같이 차단한다. 유재석은 ‘깡’팸의 ‘시무 20조’를 떠올리며 비에게 ‘프로듀싱 금지령’을 내린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유재석의 혼성그룹 데뷔 프로젝트는 30일 오후 6시 30분 '놀면 뭐하니?'에서 방송된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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