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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의 그늘... 주호영 "서민들, 취약계층 보호 첫 번째 임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31 17:16

 주호영 미래 통합당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들,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것이 21대 국회의 첫번째 임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 원내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약탈과 방화, 폭력과 혼돈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며 “수백만의 성난 군중들이 LA와 뉴욕 도심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라져 버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분노를 참지 못해, 도심으로 쏟아져 나온 이들은 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직장을 잃은 흑인들, 하류 계층 청년들”이라 전하면서 “미국 전체 인구의 30%에 이르는 흑인-히스패닉들이 미국 사회에 통합되지 않은, 미국의 민낯과 치부가 지금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 사회의 그늘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며 “부실한 민간의료보험 체계, 서민들이 병원 가기를 겁낼 정도의 과다한 의료비 등이 미국 사회의 저변에 깔려 있는 흑인과 히스패닉에 코로나 피해가 집중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치의 본령은 사회 통합, 국민 통합이다”라며 “국회가 정상 개원할 수 있도록, 김태년 원내대표와 지혜를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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