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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비자 성향에 맞춘 당절임 매실 판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6-03 15:41

1차 가공 당절임 매실 판매로 매실산업 경쟁력 높여
광양군이 소비자 성향에 맞춘 당절임 매실 판매를 확대한다.(사진제공=광양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광양시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매실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들의 소비성향에 맞춘 1차 가공된 당절임 매실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광양농협연합사업단과 협력하여 빛그린 매실 가공공장에서 생산한 당절임 매실 5kg, 1만1000개를 지난 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TV홈쇼핑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전량 판매할 계획이다.

광양매실은 지리적표시제 제36호로 등록되어 있고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상에 5회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명품 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실의 성분 속에는 구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데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매실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생매실 판매에서 소비자의 성향에 맞춰 당절임 매실이나 장아찌 등 1차 가공 제품의 판매를 늘려 매실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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