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천소사署,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6-14 11:21

부천소사경찰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틈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보이스피싱 전담 수사팀을 신설해 피해 예방을 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하자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사진제공=소사경찰서)

경기도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총경 이경자)는 지난 11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경찰서 현관 앞 대한적십자 차량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쯤 진행됐으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서장을 비롯한 22명의 직원들이 혈액 수급에 동참하기 위해서 헌혈 차량에 올라탔다.

특히 헌혈에 동참하는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이경자 경찰서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부천소사경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