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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2020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창기기자 송고시간 2020-06-16 00:05

‘가족과 함께 만드는 속담 속 친구들’ 마련
6월부터 박물관 방문 체험 또는 우편 신청으로 재택 체험
울산대곡박물관 전경./사진제공=울산대곡박물관

[아시아뉴스통신=한창기 기자]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20년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속담 속 친구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체험학습인 ‘가족과 함께 만드는 속담 속 친구들’은 우리나라 속담을 통해서 사시사철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았던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속담 속의 친구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달마다 날씨와 생활 유형, 자연환경 등을 대상으로 풍자, 해학의 의미를 담은 속담을 골라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속담과 연관되는 물총 만들기, 동물 모양 종이접기, 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진행된다. 

운영 방식은 코로나19 예방 조치에 따라 매회 재택 체험신청을 해 우편으로 체험 자료를 받아 만들어 보거나 참가 신청을 한 후 해당 날짜에 박물관을 방문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영 첫 회인 6월에는 ‘개구리가 울면 비, 오뉴월 병아리 하룻볕 쬐기가 무섭다’라는 속담을 주제로 진행하며, 우편 신청만으로 접수한다.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100가족을 접수받아 우편으로 체험 자료를 발송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15일 오전 9시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교육행사→ 어린이→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 예약하러 가기→ 울산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따로 없다.

7월부터는 박물관 방문 체험이나 우편 신청을 통한 재택체험으로 진행된다. 

매회 박물관 누리집 모집 공고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곡박물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 학습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속담을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속담 관련 체험놀이로 즐겁게 토요일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에서는 매주 화·목·토요일, 하루 1회(오전 10시 30분),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복원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asianews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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