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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강동 공공주택지구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7-09 16:28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미래통합당)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강동 공공주택지구(舊원예시험장)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부산 북구·강서구을, 미래통합당) 의원은  9일 “강동 공공주택지구가 지구지정에 적합한지를 심의하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7월 중 공공주택지구 지정 절차를 거쳐 연내 사전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고 밝혔다.

  강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은 김도읍 의원의 21대 총선 핵심공약 사업이다. 2016년 김도읍 의원이 유휴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국유재산을 건축행위 뿐만 아니라 토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한「국유재산법 개정안」이 근거가 되어 지난해 1월 정부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1호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내 사전공사를 시작으로 2021년 본공사 착공에 들어가며 2023년까지 5만3천평 규모의 부지에 1,385억원을 투입해 1,600여 세대의 공공주택지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지구에는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준주거 시설, 국·공립 어린이집 등 편의시설과 테마파크형 복합유통컨벤션센터, 도서관 등 상업·지역밀착형 생활 SOC 기반, 그리고 청년 벤처·창업기업 등에 접근성이 좋은 ‘역세권 혁신거점 공간’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계획에서부터 현재까지 이끌어 온 김도읍 의원은 “주민과의 약속을 지켜낼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은 강서구 남·북지역의 균형발전을 넘어 강서의 신성장 동력으로 강서 북부지역 개발 여건 개선 및 지역가치 상승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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