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진해수협 조합장이 수협에서 준비한 추석선물을 실어드리며,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진해수협) |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역경제 불황과 어려운 어업환경 속에서도 생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진해수협은 수산물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선어세트(또는 교환권)와 쌀 1포(10kg), LA갈비세트(5kg), 갈치(2팩) 등을 선물세트로 포장해, 조합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노동진 조합장은 “올 추석도 수협에서 제공한 선어세트로 상을 차려, 가족들과 덕담을 나누며,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우리 어업인들은 위기를 이겨내는 저력이 있기에 우리 조합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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