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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각화박물관,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15 13:10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암각화박물관은 반구대 암각화가 자리한 대곡천 일대의 문화·자연사 자원을 살펴보는 답사 프로그램인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보 147호 천전리 암각화'(울주 천전리 각석)와 '국보 285호 대곡리 암각화'(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가 있어 선사시대 유적으로 잘 알려진 대곡천 일대에는 집청정, 반구서원, 모은정, 연로개수기 등 역사문화사 자원과 공룡발자국, 습지 등 자연사 자원 등이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까지이며, 화~금요일은 오후 2시, 토~일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출발한다.

진행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문화관광해설사가 맡고, 소요시간은 약 70분이다. 참가비는 무료로, 1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현장에서 받고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출발시간 10분전에 마감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답사 프로그램 명칭인 ‘흘리고 홀리고 살리고’는 천전리·대곡리 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을 땀 흘리며 걷고 경관에 홀리고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아 암각화를 살리자는 의미이다. 이번 답사를 통해 대곡천을 입체적으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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