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4곳 부분 개관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1-02-16 13:50

울산시교육청 청사/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울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산하 공공도서관 4곳(울주, 남부, 동부, 중부)을 부분 개관한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감염 예방과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도서 대출과 반납, 독서회원 가입 이외에는 시설 이용을 일부 제한했다.

부분 개관으로 공공도서관은 자료실과 자유열람실 이용 인원은 30%로 제한해 운영한다. 평생교육프로그램, 독서문화행사 등은 상황에 맞게 비대면이나 대면으로 진행한다.

박물관·도서관·미술관 등의 국공립 문화·여가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는 이용인원 50% 이내, 2~2.5단계는 30% 이내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3단계부터는 운영을 중단한다.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이외에 울산도서관은 지난 9일 부분 개관했다. 울주군 소속 도서관도 오는 16일 부분 개관할 예정이다.

도서관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 유지 준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주 출입구 발열검사, 손 소독, 방문자 출입명부 작성 등 절차에 응해야 한다. 4개 공공도서관은 매일 개관 전 실내소독으로 방역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공공도서관 부분 개관에 따라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용자 홍보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통한 부분 개관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