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021.3.1.자 유·초등 신규교사 총 145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대상은 ▲유치원 교사 29명 ▲유치원 특수교사 9명, 초·특수학교는 ▲초등교사 85명 ▲초등 특수교사 22명이다.
유·초등 신규교사 배치는 신규교사 임용후보자명부에 근거하여 서열, 희망지, 생활근거지,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매 학년도 신규교사 선발인원은 교육부의 교사 정원에 근거하여 단위학교의 면직, 휴직, 퇴직, 승·전직 등 다양한 결원요인에 대비하여 산정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초등 신규교사 선발인원 확충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도 일부 반영하여 최종 선발인원을 산정하였다”라고 말했다.
또 “2020학년도의 경우 3월 이후 임용 대기자가 없어 휴직, 퇴직에 따른 결원 보충을 위한 정규발령을 내지 못했지만, 올해는 초등 임용고시 합격자 146명 중 군 복무로 인해 유예를 신청한 7명을 제외한 미발령 교사 54명의 임용 대기자를 두어 향후 신규 휴직, 정년퇴직, 명예퇴직 등 결원요인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신규 발령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신규 발령 전까지 울산 관내 초등 기간제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울산의 초등 교사 자격 소지자 인력풀 부족으로 인한 학교현장의 초등 자격 소지 교사 채용의 어려움 해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