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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클라쓰', 오감만족 백종원표 가마솥 곱창+야채 곱창 구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2-03-08 13:37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7일 방송된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백종원의 가마솥 곱창 요리 수업이 펼쳐졌다.

이전 수업에서 만든 가마솥 김치찜의 깊고 부드러운 고기와 묵은지 맛에 푹 빠진 성시경은 “솥 요리 중 최고”라 했고 모세도 “내 스타일”이라고 했다. 식사를 마치고 따뜻한 온돌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백종원은 새내기들과 한국의 야식 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새내기들이 대표 야식으로 치킨, 떡볶이, 족발 등을 꼽은 가운데 매튜는 야채곱창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기다렸다는 듯이 “곱창!”이라고 하더니 돼지와 소 곱창의 차이점 등 곱창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 후 돼지 곱창구이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손질된 내장으로 하면 의미가 없다면서 손질부터 할 것이라고 했고 주방에는 소창, 막창, 대창이 준비되어 있었다.

백종원과 새내기들은 거실에 둘러앉아 소금과 밀가루로 꼼꼼히 내장 손질을 했고 이들이 작업을 끝내면 성시경과 모세가 물로 세척했다. 엄청난 양으로 인해 성시경은 2시간 넘게 곱창과 씨름해야 했고 “아이고, 허리야”를 연발했다. 백종원은 깨끗이 세척된 곱창을 달궈진 가마솥에 초벌구이한 후 시간을 두고 다시 구웠고 새내기들은 지글지글 곱창 익는 소리에 군침을 삼켰다.

양파와 마늘까지 넣어 완성된 막창과 대창 구이를 맛본 새내기들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엄지 척’을,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은 “야~소주인데”라 했다. 한번도 먹어 보지 않아 주저하던 모에카도 한 점 먹고는 “진짜 맛있네요”라더니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곱창 구이를 먹은 후에는 백종원 주도하에 다 함께 가마솥 야채곱창 구이를 만들었고 이를 깻잎에 싸 먹은 새내기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백종원도 한입 맛보고 “이야 맛있다”라더니 쉴 새 없이 먹었으며, 야채곱창이 대학생 때 소울 푸드였다는 성시경은 그 시절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었다.

식사를 마칠 무렵 백종원은 내장 손질부터 한 것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는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제철 특산물로 요리를 하자고 했고, 방송 말미 경주 바닷가에서 요리하는 백종원 일행의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였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백종원과 성시경, 그리고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이 펼치는 개성 만점 활약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 만날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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