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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미래교육원, 광진구청과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사진제공=세종대 |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광진구청과 협력해 진행하며,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아실현과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4월 4일부터 6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수업 과정은 시니어들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어쩌다 사장, 나도 창업할까?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니어모델 양성과정’은 모델의 기본적인 자질에 관해 배운 후, 직접 패션쇼를 진행한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공간 활용 및 청소 방법에 관해 배운 후 독거어르신 주거현장을 방문해 실습한다. ‘어쩌다 사장, 나도 창업할까?’는 창업 아이템과 전략, 사례들에 관해 배운 다음 직접 창업 계획을 세운다.
각 과정의 참여자가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하면 세종대학교 총장 명의와 광진구청장 직인의 수료증이 각각 발급된다.
한 강좌당 최대 2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3월 30일까지다.
박재우 미래교육원 원장은 “광진구청과 함께 시니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시니어들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나 미래교육원 교학과 또는 광진50+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