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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AI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걸그룹 크랙시(CRAXY)가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크랙시(우아, 채이, 카린, 혜진, 수안)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세 번째 미니앨범 ‘WHO AM I (후 엠 아이)’ 컴백 스테이지를 꾸민다.
지난 16일 미니 3집 ‘WHO AM I’를 발매하며 4개월 만에 컴백한 크랙시는 이날 방송에서 타이틀곡 ‘UNDERCOVER (언더커버)’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그로테스크한 콘셉트와 레전드로 기록될 강력한 퍼포먼스를 풀버전으로 만날 수 있다.
‘탄생’과 ‘환락’을 잇는 ‘타락’이란 테마가 다섯 여전사의 파워풀한 다크 아이덴티티와 만나 눈을 뗄 수 없는 임팩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발매와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쇠사슬 퍼포먼스와 크랙시만의 유니크한 서사, 블록버스터급 세계관이 무대 위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타이틀곡 ‘UNDERCOVER’는 상대방에게 숨어들어 정복하겠다는 지배 욕망을 날카롭고 다크한 패턴의 사운드로 그려낸 곡이다. 안무팀 비비트리핀(BBTrippin)이 안무 창작에 참여해 ‘UNDERCOVER’를 관통하는 폭발적인 욕망을 충실하게 담아냈으며, 웅장한 스케일의 무대 연출 또한 크랙시만의 다크 카리스마에 힘을 실으며 퍼포먼스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WHO AM I’에는 참회와 구원의 바람을 기승전결의 뚜렷한 구성과 웅장한 시네마틱 사운드로 담아낸 후속 타이틀곡 ‘REQUIEM (레퀴엠)’을 포함해 다섯 색의 악과 타락을 그려낸 총 여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크랙시는 이번 컴백을 통해 이색 세계관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며 ‘세계관 여신’에 이어 ‘4세대 퍼포먼스 톱’의 수식어를 거머쥐겠다는 포부다.
내 안의 또 다른 악과 맞서며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성장을 증명해 낼 크랙시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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