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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과 이정훈 LCK 사무총장 대표(오른쪽)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
[아시아뉴스통신=박신웅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4일 LoL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부터 한국에서 개최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은 전 세계 4대 리그 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로, 지난 2014년과 2018년에 이어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K-컬쳐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주요 대형 이벤트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3년 롤드컵 대회 기간 중 한국관관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 2023 롤드컵 웰컴 센터 조성, 한국관광 연계 이스포츠 체험공간 조성, 2023년 롤드컵 연계 방한관광 공동 홍보 활동 등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 LoL은 월 이용자 1억 명 이상을 보유한 인기 게임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총목으로 체택되기도 했다"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이 한국관광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이정훈 사무총장은 "롤드컵은 전 세계 이스포츠 팬들이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이벤트인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팬들이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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