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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박보람, 측 "사망 원인 확인 위해 부검 진행, 타살·극단적 선택 흔적 없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15 13:33

(사진제공=제나두엔터테인먼트)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故 박보람의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진행됐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15일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라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배웅할 수 있도록 루머 유포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보람은 지난 11일 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박보람에 대한 가짜뉴스가 생성되자 소속사는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인해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다. 이를 접한 당사 및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될 경우 당사는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것이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15일 오후 3시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7일 오전 6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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