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이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순도 높은 종자를 생산하여 원원종 및 원종생산 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원원종 및 원종 생산 사업 종합평가는 국립종자원에서 고품질 우량종자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8개도 지자체 대상으로 포장검사, 종자검사, 종자생산실적 등을 평가한다.
충북은 지난해의 벼, 콩 수확시기에 잦은 강우 등 이상 기상으로 종자생산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육 시기별 조사와 적기 방제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포상으로 국비 1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
기술원 한우리 연구사는 “종자생산은 일반 작물생산보다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올해도 순도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충북 종자산업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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