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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국가유산의 매력에 풍덩 빠져보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4-04-15 13:52

충북도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북 도내 각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 관광객과 유소년,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에 내재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국가유산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는 올해에도 생생 국가유산 7개 사업, 향교,서원 4개 사업, 야행사업 4개 사업, 고택종갓집 사업 3개, 전통산사 및 세계유산활용 2개 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중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향교와 서원을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이자 과거와 현재가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곳으로 조성하여 인문 정신과 청소년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옛 선비들의 육례(六禮)를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의례, 문화예술공연, 활쏘기, 서예, 학문수련 체험으로 구성되어 체험을 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교육형 놀이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청주향교의 ‘새로운 유교문화의 꽃을 피우다’, 청주 신항서원의 ‘차이나는 신항스테이’, 문의향교의‘향교 가는 날’, 충주 팔봉서원의 ‘응답하라 팔봉서원 2024’, 보은향교의 ‘내일을 여는 보은향교’, 괴산 화양서원의 ‘1박2일 선비체험’, 괴산향교에서 ‘풍월이 담을 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도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지역별 문화유산 활용 추진일정 및 프로그램정보는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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