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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분장실 불법촬영 용의자=다른 소속사 매니저..."즉시 해고 조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4-04-18 00:08

(사진출처=블루스테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뮤지컬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다른 소속사 매니저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으셨을 배우분과 소속사 측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사안에 대해 당사는 그 심각함을 통감하고 있으며, 배우분의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리고 공연에 힘쓰고 계신 모든 배우분들 및 관계자분들, 팬 분들께도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했다."라며 "또, 해당 직원이 출입했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경찰 측의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 주시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욱 철저한 직원 교육 및 아티스트와 직원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최근 김환희가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한 사건이 있었다."라며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있어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현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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