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송도에스이, 북한이탈주민직원 ‘서비스마인드’ 특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3-03-23 10:11

서비스 맞춤교육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어
 포스코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사장 김용옥)가 전직원을 대상으로한 ‘서비스마인드 교육’을 지난 21일 포스코R&D 러닝센터 2층 강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고, 서로간의 이해와 응대 전략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진취적인 마인드를 갖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송도에스이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40명)을 고용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마인드 교육은 서비스 의식뿐만 아니라 눈높이에 맞는 소통훈련과 긍정형 언어, 전화 응대, 칭찬 기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직접 본사로 초빙해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송도에스이는 직원들의 차별화된 친절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긍정적인 습관으로 좀 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도에스이 박상희 부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친절교육을 통해 최상의 대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친절 마인드를 향상 시키겠다”며 “신뢰받고 감동받는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에스이는 지난 7일 북한이탈주민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언어문제를 배려해 직장용어모음집을 발간해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업무 적응도를 높이는 따뜻한 격려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감사활동운동, 문화체험 및 직업의식, 고객예절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및 취약계층 직원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송도에스이는 현재 인천 송도국제도시내 포스코 및 포스코건설 사옥의 청소 등 빌딩관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총 130명의 직원 중 90%가 취약계층이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직원들의 사회정착을 위해 문화체험, 직장적응교육, 일자리 Jump-up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