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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
갈비는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전국민에게 사랑 받는 외식 메뉴다. 과거와 달리 가격 부담도 크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인기가 시들지 않는 갈비 시장에 다양한 레시피로 맛을 낸 이색적인 갈비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창업 시장에는 이러한 이색 갈비를 내세운 특색 있는 갈비전문점이 주목 받고 있다. 폭넓은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신개념 숯불구이 서서갈비 전문점 '육장갈비'도 그 중 하나다.
육장갈비는 기존의 갈비전문점과는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대표 메뉴인 서서갈비의 이름은 6.25 전쟁 후 드럼통에 고기를 올려 서서 먹었다는 데서 유래한다. 이외에도 마포지역 운전기사들이 바쁜 시간 때문에 선 채로 갈비를 먹었던 것에서 시작됐다는 설도 있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지닌 서서갈비는 가공 기술상 한정된 양만을 당일 가공해 판매해왔지만 육장갈비에서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문화된 시스템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육장소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창업전문가들은 일반적인 고깃집 브랜드와 달리 특화된 메뉴라인으로 블루오션 창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육장갈비의 성공 요인으로 꼽고 있다.
현재 고깃집 프랜차이즈 육장갈비는 성수역점, 의왕 부곡점, 거제 고현점 등이 있으며 각 매장은 줄을 서서 대기중인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가맹점 개설 문의를 해오는 예비창업자들도 많아졌다는 후문이다.
육장갈비의 관계자는 "일반적인 고깃집의 경우, 천편일률적인 메뉴와 분위기로 인해 식상한 느낌을 준다"며 "하지만 육장갈비의 경우, 이색적인 유래 및 뛰어난 맛과 품질로 고객을 끌고 있다. 높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