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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한빛치과병원, 울산상고 1학년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박기동기자 송고시간 2015-05-22 19:58

 22일 울산 한빛치과병원에서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기동 기자
 
 내년 부터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본격 확대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한 치과병원에서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울산 한빛치과병원(대표원장 정재향)이  22일 오전 병원 2, 6, 7, 8층에서 울산상업고등학교 1학년 67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울산상업고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직업) 체험을 통해 치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낌으로써 꿈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6,7,8층 각 층별로 나눠 치과의사, 치위생사, 병원행정직과 치기공사, 간호조무사와 물리치료사, 커피 관련 전문 직업과 미래의 커피관련 전문직업 등 총 7개 직업에 대한 교육과 체험으로 이뤄졌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치과 직업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치과 관련 직업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스케일링 체험, 기공 작업 체험, 숨은 사랑니를 찾을 수 있는 파노라마 촬영 체험으로 진행됐다. 
 
 2층 갤러리아트카페에서는 박기동 국제생두감별사(큐그레이더)가 강사로 나서 커피 로스팅, 고급차, 차 도구, 워터소믈리에, 화차, 커피 생두수입을 경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전문직업들을 가까이서 직접 눈으로 보과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들의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진로멘토 이어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 한빛치과병원 정재향 원장은 “치과 관련 직업은 치과의사와 치위생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과와 관련한 많은 전문가가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2일 울산 한빛치과병원  울산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커피관련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박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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