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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충북 청주시 (구)연초제조창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청주 축제기간에 엄마들의 모임인 청주맘스캠프가 참여해 유모차 걷기대회를 열었다.(사진제공=청주맘스캠프) |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한·중·일 축제기간에 엄마들의 모임인 청주맘스캠프가 유모차 걷기대회를 열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맘스캠프는 23일 청주시 (구)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돕기위해 유모차 걷기 대회를 열었다.
유모차 걷기대회는 유모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행사장에서 출발해 청주대에 마련된 전환점을 돌아오는 색다른 퍼레이드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청주대의 반환점에서는 동아시아대회 생명의 탄생의 슬로건에 맞춰 나비 200마리를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맘스캠프는 지난 2005년에 개설된 청주 엄마들의 동아리로 회원수 5만7000여명을 자랑한다.
이날 이들은 유모차 걷기대회와 회원들의 프리마켓, 아기 걸음마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며 동아시아문화도시주간 청주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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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청주맘스캠프는 ‘2015 동아시아문화주간’ 청주 축제에서 그동안 자체행사 등으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미아방지가방을 준비해 청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사진제공=청주맘스캠프) |
또한 맘스캠프는 그동안 프리마켓 등 자체 행사로 마련된 수익금으로 미아방지가방을 준비해 청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했다.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는 청주(한국), 칭다오(중국), 니가타(일본) 등 3개 도시가 선정됐으며, 청주시는 올 한 해 동안 ‘보릿고개를 너머 생명문화도시로’를 주제로 공연, 전시, 학술, 시민교류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