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의성우체국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김화영 의성우체국장, 김태훈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의성분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우체국 집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 의성우체국(국장 김화영)은 지난 26일 의성우체국 회의실에서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성분관(분관장 김태훈)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한 '집배원 밑반찬 배달지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집배원 밑반찬 배달지원' 사업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추진하는 지역 내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재활.자립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의 일환으로 복지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을 차상위장애인가정, 중증.홀몸장애인, 장애어르신 등 50가구에 월 2회 의성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 소속 집배원 38명이 직접 방문.전달하고 안부 묻기 등 정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김화영 의성우체국장은 "집배원의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희망과 행복의 전달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모범을 보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