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상위성센터, 천리안위성 기술 필리핀 전파 ‘국격 향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이용길기자
송고시간 2015-09-01 14:20
필리핀기상청 ‘천리안위성 분석시스템 구축사업’ 운영자 과정 교육
충북 진천군의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이미선)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주간 필리핀기상청의 ‘천리안위성자료 수신·분석시스템’ 운영자를 대상으로 3차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이번 교육을 끝으로 올해 교육은 마무리가 되며 그 간에는 관리자와 예보실무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초청교육은 기상청의 아·태지역 개도국 대상 천리안 위성자료 수신·분석시스템 지원 사업과 연계해 필리핀기상청의 재해대응 능력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미선 센터장은 “올해 교육과정을 통해 필리핀의 기상예보 지원과 기상재해 경감 등에 기여함으로써 천리안 기상위성 활용도가 커지고 국제적인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국격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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