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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수상구 선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서선희기자 송고시간 2015-12-13 00:10

도봉구 보건소, ‘함께 누리는 건강서울’ 자치구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 결과 수상구 선정 쾌거
시민건강관리, 위기대응과 생명존중, 주민참여 창의혁신 등 3개 분야, 6개 세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 실시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서울시 주관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15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보건소 인센티브사업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서울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하여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시민건강관리 ▶위기대응과 생명존중 ▶주민참여 창의혁신 등 3개 분야, 6개 세부평가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로 실시됐다.


 도봉구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 산전 건강관리 지원,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저소득층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 등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추진, 개인의 수준에 맞는 체중조절 계획을 통해 건강체중을 유지하도록 해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실시한 노인건강 마일리지 사업은 어르신이 스스로 건강 증진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건강 마일리지사업은 방문간호사가 몸이 허약한 노인분을 방문해 노인분에게 맞는 운동지도와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대상 노인분이 스스로 반복적인 운동을 실천하는지 점검해 마일리지점수를 부여, 누적점수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보험공단, 대한노인회, 복지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운영위원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 추진한 결과 노인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주민 건강을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서울시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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