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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만원 랍스터 등 '크랩 페스티벌' 진행

[=아시아뉴스통신] 김수정기자 송고시간 2015-12-18 13:58


 18일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직원들이 '크랩 페스티벌'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 증가하는 한편 최근 쿡방, 집밥 열풍으로 고급 파티 음식을 집에서 조리해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 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대표 수산물을 선정해 랍스터, 크레이피쉬, 블랙타이거새우 등을 오는 23일까지 초특가에 판매한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23일까지 '크랩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랍스터, 크레이피쉬, 블랙타이거새우 등을 초특가에 판매한다.


 최근 쿡방, 집밥 열풍으로 인기 TV프로그램을 통해 유명 셰프들이 간단한 요리뿐만 아니라 파티에서 즐길 수 있는 고급스러운 음식을 조리하고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파티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또 경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외식보다는 집에서 각종 모임을 즐기는 일명 '홈파티족' 또한 많아지는 추세이다.


 이에 홈플러스는 연말 파티 음식으로 안성맞춤인 랍스타, 크레이피쉬 등 크랩류와 함께 블랙타이거새우를 초특가에 판매한다. 아울러 랍스타와 크레이피쉬의 경우 고객이 원할 경우 126개 매장에서 직접 쪄주는 서비스도 진행해 조리과정의 수고로움을 덜어준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랍스터(미국산·마리) 1만3750원(신한·삼성·현대카드 20% 추가 할인, 1만1000원), 냉동랍스터(캐나다산·마리) 1만원, 냉동크레이피쉬(베트남산·마리) 2만4500원, 블랙타이거새우(필리핀산·마리)는 1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수산팀 노수진 바이어는 "연말은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아 통상적으로 크랩류가 가장 비싼 시기이나,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이은 불황으로 소비자들의 주머니사정을 고려해 알뜰하게 홈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크랩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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