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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예술혼, 중국 닝보시에 새긴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6-04-12 10:01

14~18일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행사 참가

창작춤 ‘화조풍월’ 공연.옻칠.도예 등 시연
충북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창작춤집단 ‘휘랑’(대표 전건호)의 전통무용 ‘화조풍월’ 공연 장면. 화조풍월은 한 마리의 학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부채춤 등으로 그렸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2016동아시아문화도시 닝보시 개막식에서 다채로운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 개막행사에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개막공연, 기자회견, 무형문화재박람회 등의 교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창작춤집단 ‘휘랑’(대표 전건호)은 개막식에서 한국의 전통무용 ‘화조풍월’을 선보인다.

화조풍월은 한 마리의 학과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부채춤 등으로 구성한 것으로 한국인의 정신과 춤사위를 아름답고 화려하게 연출하게 된다.

청주시는 또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청주기가 펼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 성과와 향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호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은 ‘생명의 대합창’을 주제로 전개해 온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젓가락페스티벌 등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킨다는 구상이다.

개막행사 일환으로 전개되는 무형문화유산박람회에는 청주지역 장인 9명이 전시와 시연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를 맘껏 뽐낼 계획이다.

궁시장 양태현 궁시장을 비롯해 김성호 옻칠장, 안치용 한지장, 유필무 필장, 김영조 낙화장, 규방공예 이소라 작가, 벌랏 한지마을 이종국 작가, 진천공예마을 도예가 김장의 작가, 화가 손부남 작가 등이 이 박람회에 참가해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양태현.안치용.김영조.김장의.손부남씨는 닝보시를 방문해 작품 제작과 시연활동을 전개한다.

양태현 장인은 전통 화살을 만드는 시연을 하며 안치용 장인은 한지 제작과정을 선보인다.

김영조 장인은 나무판에 불을 지지면서 그림 그리는 과정을 소개하고, 김장의 작가와 손부남 작가는 물레시연과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협업과정을 선보인다.

무형문화유산박람회는 청주시가 진천군, 괴산군, 증평군, 보은군 등 5개 시.군과 함께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인 ‘공예디자인 창조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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