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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노비로 전락해 억울함과 분노 표출...'놀라운 감정 연기' 선보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4-12 22:43

자료사진.(사진출처=SBS '대박' 방송장면 캡쳐)

배우 장근석이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서 노비로 전락될 운명에 처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백대길(장근석 분)은 자신의 이름 조차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사경을 헤매며 부상을 당했다.

그는 자신을 이런 상황에 빠트린 자를 찾아 나서며 "여기까지 나를 데려온 자가 누구냐. 내 이름은 도대체 뭐냐"고 울부짖었다.

이어 나타난 자가 백대길의 노비계약 문서에 그의 지장을 찍으려하자 "싫다"고 필사적으로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다. 백대길의 계속 되는 반항에 결국 멍석말이를 당했고 모된 매질을 당하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그는 매는 매대로 맞고 노비 일은 노비 일대로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이후 박대길은 고된 노비 생황 중 자신과 같이 일하던 노비가 도망치다 걸려 비참하게 매를 맞아 죽게 되는 모습을 포착하게 된다.

박대길은 억울한 죽음을 당한 노비에 죽음을 슬퍼하는 한편 그렇게 까지 혹독한 처벌을 내린 주인에 대한 반항심과 분노를 삭히며 앞으로 극의 전개에 큰 파란을 예고했다.

장근석은 온 몸을 불사하는 매질 연기와 노비로 전락되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굳은 의지를 굽히지 않는 박대길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이런 선 굵은 감정 연기와 섬세한 표정 연기는 드라마를 시청하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여 '대박'이 하려는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팩션 사극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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