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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연재해 예방사업 229억 집중 투입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6-04-24 17:36

전남 광양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29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3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7개소를 포함해 총 10개 지구다.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는 광양 도월지구 70억원, 진월 선소지구 13억원, 태인 궁기지구 50억원 등 총 133억원이 투입된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는 다압 신원지구 20억원, 광양 용강지구 24억원, 진상 회두지구 40억원, 금광·성호 지구 6억원, 골약 도이지구 3억원, 진상 어치지구 3억원 등 총 96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재해 예방 사업이 여름철 재해와 직결되는 사업인 점을 감안해 우수기 이전에 행정력을 집중, 주요공정을 완공할 계획이다.

탁길신 자연재난팀장은 “최근 지구 온난화로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하고 태풍에 의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 “올해 자연재해 예방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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