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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회안전망ㆍ행복한 치안ㆍ공감하는 치안’, '이제 주민과 함께 호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5-24 10:15

진해경찰서 경무과장 경정 김종열
김종열 경무과장.(사진제공=진해경찰서)
경찰은 누구인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며 어디서든 부르면 바로 달려가는 세상 사람들의 이웃이다.

경찰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주민의 요구(Needs)를 적극 반영한 주민 밀착형 생활치안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주민과 접촉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선이 머무는 곳에서부터 서로 본래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가치 있는 삶을 위한 협력이 시작된다.

경찰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문안(問安)순찰을 하고 있다.

문안순찰을 통해 주민과 접촉하며, 따뜻한 이웃으로 위무(慰撫)를 통해 피해의 아픔을 보듬어 그 경계를 허물고 진정한 이웃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믿음직한 모습으로 다가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정한 이웃은 낯가림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경찰은 궂은 일, 어려운 일, 슬픔, 아픔, 좋은 일, 기쁨 등 모두를 함께하는 것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주민과 경찰이 서로 공감하는 것이 바로 ‘행복치안, 공감치안’이다.

이것은 서로의 협력이 있을 때 가능하며, 그 의미는 어떤 행복보다 크고 값지고 소중하다.

이러한 행복치안, 공감치안을 위해 진해경찰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2일 웅동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 250여명을 초청, 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을 상대로 일일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짜장면을 대접하는 행사를 가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5월21일 진해경찰서장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를 열어 2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대회를 마쳤다.

다음날인 5월22일 창원시장배 FC클럽 축구대회에 진해축구클럽 임원진과 진해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팀이 이벤트 행사로 시합을 가져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공감치안을 이뤄냈다.

이렇듯 우리가 만나는 모든 주민을 ‘공감하는 이웃’이라고 부르며 경찰은 ‘행복치안’을 위해 주민과 눈을 맞추고 성의 있게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관심과 배려가 바로 ‘공감치안’으로 가는 길이다.

지금 이 순간,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해당되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교통질서 확립에 동참하는 주민정신을 보여준다면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 ‘행복한 치안, 공감하는 치안’에 앞장서게 되는 것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에서 행복의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길 소망하면서 지역주민들이 경찰과 함께 호흡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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