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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트럭 전복...광천지구대 신속대응 "빛났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6-06-01 16:17


지난달 31일 충남 홍성 광천-은하구간에서 경찰관들이 트럭에서 쏟아진 배추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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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오전 9시쯤 지방도 609호 충남 홍성 광천-은하구간 곡선 도로에서 5t 트럭이 도로에 넘어져 트럭에 실린 배추 600여상자가 도로가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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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은 광천IC와 인접한 곳으로 대형화물트럭 운행이 잦고 도로가 굽어 자칫 2차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홍성 광천지구대의 신속한 현장 대응이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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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한 광천지구대는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해 운행차량을 서행시키는 한편 홍성경찰서 112타격대에 지원을 요청, 도로를 정리해 2차 사고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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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운전자는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자신의 일처럼 화물을 도로밖으로 이동시켜 줘 한숨 돌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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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지구대 김재화 순경은 “화물차 운전자가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이다. 앞으로도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안전조치를 통해 2차 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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