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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파출소 지구대 승격, 정관신도시 치안 향상 ‘기대’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민영기자 송고시간 2016-06-07 17:42

현판식 개최... 윤상직 의원, “안전과 봉사를 우선적으로 해줄 것” 당부
정관파출소가 1일자로 정관지구대로 승격해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윤상직 국회의원실)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파출소가 1일 지구대로 승격돼 현판식을 열고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장경찰서 정관지구대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윤상직 국회의원(새누리당, 기장군)과 오규석 기장군수, 시·군의원, 기장경찰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상직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불철주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경찰관 모두와 정관지구대 승격을 위해 애쓴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정관신도시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 역할과 함께 안전과 봉사를 우선함으로써 지역민의 큰 기대에 부응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직 의원이 정관지구대 현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윤상직 국회의원실)

정관지구대의 출범은 최근 3년 동안 정관읍 지역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 7만 3000여 명으로 집계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따른 것이다.

일반적으로 파출소가 지구대 승격을 위해 필요한 요건은 인구 5만 명 이상, 112 신고 건수 연 1만 건 이상, 3개 행정동(리) 이상을 관할해야한다. 하지만 기장군 정관읍의 경우 인구수만 충족해 기준 요건에 해당하지 않지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지구대로 승격됐다.

정관지구대 관계자는 “추가로 배치된 경찰관 15명과 기존 경력이 함께 치안 활동에 나서 대표적 신도시인 정관지역의 치안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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