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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물놀이장 20곳 11일 개장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종일기자 송고시간 2016-06-02 06:28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개장
경기도 성남시가 탄천을 비롯한 지역내 물놀이장 20곳 개장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11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정자동 탄천변 물놀이장 전경.(사진제공=성남시청)

일찍 찾아온 더위로 물놀이장이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경기도 성남시는 탄천을 비롯한 지역내 물놀이장 20곳 개장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11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소독과 시설물 관리를 위해 휴장하고 능골공원 물놀이장은 일요일 휴장한다.

탄천 둔치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모두 5곳으로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휴게 그늘쉼터, 샤워시설, 간이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탄천 야탑 물놀이장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마쳤다.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위해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소독과 수질검사 등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다시 오고 싶은 물놀이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지역내 물놀이장은 지난해 하루 평균 7212명, 연인원 29만3884명이 이용하는 도심 속 물놀이 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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