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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 읍면동 복지허브화 전격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6-12 12:17

경남 창원시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전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정부의 핵심 추진사항으로, 오는 2018년까지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찾아가는 복지상담?사각지대 발굴, 심층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연계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내 기존 복지담당과는 별개로 ‘맞춤형복지 전담팀’을 신설?배치함으로써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하는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구현과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업무와 사례관리를 통한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창원시는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상반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또 오는 7월에는 전 읍면동에 6급 맞춤형복지팀장을 배치해 본격적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각 구청별 1개 지역 시범 읍동(사파동, 내서읍, 동읍, 산호동, 자은동)에는 맞춤형복지팀장과 함께 전담팀원을 추가로 배치, 주민과 직접 호흡하는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시책을 선도적으로 전면 시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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