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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등 忠西 4개 시군…석탄화력 대기오염피해 대책마련 촉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6-06-12 12:18

- 오는 14일 국회 정론관서 공동기자회견 예정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발전소 가동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 등 화력발전소가 집중된 충서지역 4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오는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대기환경 개선촉구 공동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자치단체는 충남 당진시(김홍장 시장) 보령시(김동일 시장), 서천군(노박래 군수), 태안군(한상기 군수) 등이다.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 해당 4개 시군에는 현재 보령화력(400만㎾), 당진화력(400만㎾), 서천화력(40만㎾), 태안화력(400만㎾)이 가동 중에 있고 추가로 5개 발전소(826만㎾)가 건설 중에 있다.

이들 자치단체장은 화력발전소 가동에 따른 대기 오염과 관련한 환경피해 해소,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철회 등을 요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미 추가 건설되고 있는 당진화력 200만㎾(100㎾급 2기)를 비롯, 보령화력 등의 발전설비에 대한 미세먼지배출의 기준강화책과 추가 예정된 당진 에코파워발전소 철회등이 대두 될 전망이다.

한편 석탄 화력발전소와 철강, 석유화학 등이 들어선 충서 임해지역 공단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가 수도권과 내륙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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