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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산호천 EM흙공던지기ㆍ환경정비 ‘구슬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6-12 13:15

11일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이 산호천 EM흙공던지기와 환경정비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조철현)는 11일 메트로시티아파트 옆 산호천 변에서 하천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던지기와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가족봉사단 90여명이 참여했다.

산호천에 투입한 EM흙공은 창원시 EM환경센터에서 직접 만든 것이다.

창원시 가족봉사단 마산지부 회원들은 산호천을 따라 EM흙공 5000개를 투척하고 주변 쓰레기 수거했다.

또한 인근 주민에게 생활 속 EM발효액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창원시에서 생산한 500㎖ 들이 EM발효액과 EM의 주요 효능이 담긴 홍보 리플릿을 배부했다.

마산회원구는 지난해부터 ‘생명이 숨 쉬는 하천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달 하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E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것으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산회원구청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양덕천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민?관 협력 수질개선 프로젝트 사업을 산호천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뿐 아니라 하천 수질개선에도 크기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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