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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강기완 센터장, ‘2016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세계인 대상’ 수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훈학기자 송고시간 2016-06-25 23:41

24일 서울 매헌기념관 대강당에서'제4회 2016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세계인 대상'이 열린 가운데 강기완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장이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훈학 기자

“지금보다 더욱 열심히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제4회 2016 글로벌 자랑스런 한국인·세계인 대상’에서 사회복지부문 대상을 수상한 강기완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장은 수상소감을 이같이 밝히며 수상영광을 함께 고생하고 있는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직원들에게 돌렸다.

강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 한국에서 사회복지부문에서 사회기여도와 공헌도를 국제언론인클럽으로부터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이 상은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 설립에 대해 질문을 던지자 강 센터장은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는 설립부터 특별한 이야기가 있는 시설”이라며 “지역의 대표 대학인 상지영서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야간대학교 학생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동아리를 만들고 그 동아리가 활성화 되면서 지역복지시설까지 설립한 경우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가 지역복지 이용시설로써 6년만에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는 공적 지원금 없이 회원의 다양한 직업과 연령을 지역욕구에 맞게 매칭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선진적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가 설립되고 나서 지역사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물었다. 그는 “저소득층이 밀집됐던 지역의 센터가 설립되면서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그중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스스로 해결해 가는 주민자치역량이 강화된 것이 가장 핵심적 변화이다”고 밝혔다.

강 센터장에게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그는 “소망주기봉사회 동아리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 및 내실 있는 운영을 돕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로 단체가 지역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센터를 운영함에 있어서 소망주기봉사회만의 활동 거점으로 치중되지 않도록 각종 프로그램에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를 배치·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처로 지역을 대표하는 자원봉사활동의 허브역할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센터장은 “소통을 통한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독거노인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점심을 대접해 주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신나는 노래방도 함께 병행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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