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비안전서) |
부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상권)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를 해양오염예방 특별강조기간으로 정해 부산해역 사고예방 홍보활동과 병행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부산해역은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가 연평균 약 56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약 35건 63%로 가장 높아 현장 종사자들의 부주의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추진한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지역별 사고 위험성을 분석해 위험성이 높은 지역 및 대상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이 해양오염 예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해경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비안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