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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로하스마라톤 5000명 각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6-07-13 09:56

10일 폭염 속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펼쳐진 '제12회 영덕로하스해변마라톤대회'에서 경향각지의 마라토너 5000여명이 출발점을 힘차게 내닫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청)

경북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10일 펼쳐진 전국 최고의 생태마라톤대회인 '제12회 영덕로하스해변마라톤대회'가?전국의 마라톤 마니아 5000여명이 참가해 폭염을 식히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 남자 일반부 1위는 2시간49분22초를 기록한 김정렬씨가, 여자 1위는 3시간39분00초를 기록한 유금숙씨가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풀, 하프, 단축(10km), 힐링(5km)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경향각지에서 몰려 온 가족단위 마라톤 마니아들이 대종을 이뤘으며 특히 최고령의 이규석씨(85 대구)와 최연소의 임서진(6 경북) 어린이가 힐링코스(5km)를 완주해 참가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사인회를 가진 후 영덕초?중 소속 육상 꿈나무 11명과 힐링 코스(5km)를 함께 레이스를 펼쳐 지역육상의 발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덕군 공무원, 경찰서,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단체등이 달림이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통제와 도로정리 등에 힘써 쾌적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이른 무더위 응급상황을 대비한 구급차와 간호사들을 요소요소 배치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와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40명)이 무료 음료와 안내활동을 펼치는 등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군 육상경기연맹과 마라톤플러스가 공동 주관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본 대회는 푸른바다를 끼고 달리는 환상의 마라톤 명소로 전국에서 입소문이 자자하다"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가족 단위 참여자가 많아 고래불해수욕장, 영덕블루로드 등 영덕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려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부문별 1위는 아래와 같다.

▶풀코스(남자) 1위 일반 김정렬(2시간49분22초) ▶풀코스(여자) 1위 온천천마라톤 유금숙(3시간39분00초) ▶half(남자) 1위 일반 권기혁(1시간17분18초) ▶half(여자) 1위 일반 배정임(1시간34분31초) ▶10km(남자) 1위 델코밧데리 최병진(35분46초) ▶10km(여자) 1위 대구마라톤협회 성서지부 이연숙(41분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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