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 17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상가 건물 세탁소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사하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사하소방서) |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어제 오후 5시 17분쯤 부산 사하구 당리동의 한 상가 건물 세탁소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세탁물과 선풍기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래된 선풍기 전선에서 전기 단락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쯤에는 영도구 문화예술회관에서 2층으로 올라가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 여성 승객 9명이 1층과 2층 사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는 수동조작버튼을 이용해 승객들을 40여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입니다.
[영상제공] 부산 사하소방서, 항만소방서
[편집] 박재환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