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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 5성 호텔 등극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6-07-15 20:44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외부 전경.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별등급제 심사에서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 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총지배인 유춘석)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새로운 호텔 등급 표시제인 별등급제 심사에서 국내 최고 호텔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지난 4월 22일 등급 심사 신청 후 현장평가와 암행평가를 거쳐 단 한 차례의 보류 결정 없이 82일만에 5성을 획득했음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15일 통보 받았다.

호텔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의 호텔 등급 표시제 운영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별등급제는 현장평가 700점, 두 차례의 암행평가 300점을 합산한 1000점 배점 중 900점 이상으로 평가돼야 5성 등급 획득이 가능하다.

새로운 등급제에서 5성의 기준은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고객에게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정의돼 있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978년 6월 3일 부산 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문을 연 이후 2005년 APEC 부시 미 대통령 내외를 시작으로 노르웨이 왕세자 내외, 오스트리아 영부인, 힐러리 국무장관, 태국 공주, 박근해 대통령 등 수많은 귀빈이 찾으며 부산을 상징하는 특급호텔로 자리잡아왔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유춘석 총지배인은 "부산 지역 최초의 특급호텔로 문을 열고 지난 38년간 부산 지역 관광업계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내 호텔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 된 제도에서 5성을 획득한 만큼 이번 기회를 또 다른 변화의 시작으로 삼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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