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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내 3개 아파트, '건강아파트'로 거듭 난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7-21 10:07

20일 보은군과 담배 없는 건강아파트 협약 맺어
20일 충북 보은군은 보은읍 대신리치빌과 진화아파트, 예지리츠빌 등 3개 아파트와 건강아파트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내 3개 아파트가 담배 없는 ‘건강 아파트’로 거주환경이 거듭난다.

보은군은 주민의 건강증진과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20일 관내 아파트 3곳과 건강아파트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난 1월 금연아파트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보은읍 대신리치빌과 진화아파트, 예지리츠빌 등 3개 아파트 대표와 군보건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보건소와 아파트 입주민은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고 아파트 자체적으로 금연구역을 지정해 입주민들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계 남영미 주무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뿐만 아니라 마을주민과의 협약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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