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도서관이 운영한 ‘2016년 여름독서교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관장 전차휘)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과 폭넓은 학습경험으로 독서의 유익함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5일간 운영된 여름독서교실은 창원지역 11개 초등학교 6학년생 24명이 참여했다.
독서교실은 ▶독서지도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 ▶도서관 이용안내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명화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 쵸크아트, 인물역사,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 모두가 진지하고 즐겁게 수업에 참여, 설문조사 결과 수업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 학생들 중 출석, 활동태도, 독서량, 감상문 작성력 등을 종합해 성적이 우수한 학생 1명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했다.
전차휘 관장은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계속 도서관을 찾아 책읽기를 좋아하는 청소년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