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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로봇 꿈나무들 로봇캠프에서 만나요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6-08-02 10:57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제10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송도)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로봇캠프는 로봇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봇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로봇가치관 형성과 창의력, 협동심 등을 함양시켜 주는 행사이다.

인천시는 캠프 참가자 선정을 위해 지난달 초부터 인천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모집정원 120명의 3배에 가까운 340명의 학생들이 지원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로봇캠프는 드론 조종, 드론 SW 코딩, 드론 퍼포먼스 등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론 관련 프로그램을 대거 도입했으며 드론을 이용해 학생들이 교육받는 모습도 상공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실제 로봇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봇전문가들의 특강도 준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대회 최다 수상 타이틀에 빛나는 로봇업체 로보라이프의 전창훈 대표가 휴머노이드 시연 및 로봇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의 드론전문기업 숨비의 오인선 대표의 드론 종류, 역사, 기술 등 드론과 관련된 다양한 강의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어린이 로봇캠프는 지난해까지 총 1576명이 참가했고 특히 이번 로봇캠프는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관계자들이 더욱 더 심혈을 기울여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미래산업을 주도할 로봇분야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하는 학생들에게 제10회 어린이 로봇캠프가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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