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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개설공사’ 현장 합동점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8-02 11:00

1일 김성찬 국회의원이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으며,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강호동)는 1일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간 도로개설공사’에 대한 합동 점검을 펼쳤다.

이날 김성찬 국회의원과 태백?여좌?경화동 주민자치위원장, 군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추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변을 둘러보며 점검했다.

이 사업은 국방부와 기부대양여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도로개설에 편입되는 군부대의 지장물과 토지 가액만큼 창원시가 대체시설을 지어 기부하고 도로에 편입되는 토지를 양여 받아 도로를 개설한다.

지난해 2월 착공, 현재 도로에 편입되는 군부대 지장건물 철거공사와 교량 보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성찬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면서 사업추진 상 문제점과 군부대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이 사업은 군과 서로 협업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태백삼거리∼속천해안도로 개설공사’는 연장 713m, 폭 12m 왕복2차로로, 오는 2017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비는 전액 확보돼, 현 공정율은 20%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차석종 진해구 안전건설과장은 “도로가 개설되면 남북연결 도로망을 확충하고 해안도로와 제황산공원 주변과의 순환형 도로기능을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교통편의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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