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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시간 부산지하철 바닥서 연기... 승객 전원 하차 소동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차연양기자 송고시간 2016-08-03 13:48

열차 하부서 연기와 냄새 발생, 부산교통공사 “원인 파악 중”
아침 출근시간 부산지하철 1호선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침 출근시간에 부산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 200여명이 하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10분쯤 중앙역에 정차한  신평행 1031호 전동차 아래에서 연기와 냄새가 나는 것을 기관사가 발견해 승객 전원을 하차시켰다.

이 사고로 열차운행이 3분가량 지연됐으며, 하차한 승객들은 다음 열차에 탑승하는 불편을 겪었다.

해당 전동차는 신평기지창에 입고됐으며, 부산교통공사는 “전동차 하부의 전원장치 과전류 방지시스템 경고등이 켜지고 연기와 냄새가 났다”며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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