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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식.(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이 '새로운 세상(New Worl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공식 개막했다.
최초의 남미 대륙 스포츠 대축제인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 열전에 본격 돌입했다.
제1회 근대 올림픽이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이후 120년만에 처음으로 남미 대륙에서 개최되는 이번 올림픽은 전 세계 206개 나라에서 1만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사상 첫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리우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은 '새로운 세상'을 뜻하는 '뉴 월드(New World)'이다. 마스코트는 비니시우스(Vinicious)와 통(Tom)'으로, 보사노바 음악의 대가로 브라질 유명 싱어송라이터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와 통 조빙의 이름을 조합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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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식.(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세계적인 무대 예술가인 이탈리아 출신인 마르코 발리치가 이번 개회식 총연출을 맡은 공식 행사는 환경 보호와 관용 정신에 입각한 인류의 공존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본 개회식은 브라질 경제적 침체로 인해 예산이 삭감되면서 지난 2012 런던올림픽때의 4200만달러(약 460억원)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이번 리우올림픽 개회식은 화려한 특수효과 없이 소박하면서도 아날로그적이었다. 또한 조명 효과와 사람들의 움직임으로 모든 것이 표현되며 보는 이들을 즐겁게 했다.
올림픽 전통을 따라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의 선수단이 맨 먼저 입장했고, 자랑스런 대한민국선수단은 포르투갈 알파벳 순서에 따라 52번째로 입장했다.
한국은 펜싱 남자 국가대표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을 기수로 내세웠고 정몽규 선수단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밝은 표정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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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북한은 156번째로 모습을 드러냈고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출전하는 난민대표팀(ROT·Refugee Olympic Team)은 206번째 입장, 개최국 브라질은 맨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입장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전 세계 난민 선수들이 한 팀을 이룬 난민팀(ROT·Refugee Olympic Team)이 역사상 처음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올림픽 찬가(Olympic anthem)'는 리우 내 빈민들이 모여사는 '파벨라(Favela)' 출신 어린이 합창단이 불러 의미를 가했다.
선수단 입장을 마치고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개회 선언과 올림픽기 게양, 이후 성화 점화 순서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성화는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 마라톤에서 레이스 막판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난입한 괴한의 질주로 3위로 밀려난 '비운의 선수' 반데를레이 지 리마가 성화불을 지폈다.
개회식장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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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식.(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대한민국은 리우올림픽에서 '10-10(금메달 10개-종합 순위 10위)'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은 24개 종목에 선수 204명, 임원 129명 등 총 33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지난 1976년 몬트리올 대회 50명을 파견한 이후 최소 규모다.
전통적인 효자종목인 양궁, 태권도를 비롯해 유도, 펜싱, 배드민턴, 사격, 레슬링, 배드민턴 등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공기권총 진종오(37·KT)를 시작으로 남자 양궁 대표팀, 펜싱 신아람(30·계룡시청), 유도 김원진(24·양주시청), 박환(27)을 필두로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골프가 112년만에 올림픽 정식 종목에 채택되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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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양궁 여제 '기보배'./아시아뉴스통신 D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