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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종합] 남자양궁 단체전 '첫 금메달 명중', 여자유도 정보경 값진 은메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8-07 15:23

- 대한민국, 첫날 '금메달 1ㆍ은메달' 1 종합 4위 -
남자양궁 대표팀, 퍼펙트 금메달!.(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남자양궁 단체전, 세계랭킹 2위 미국 완파...'한국선수단 첫 금메달 선사'

2016 리우올림픽 첫 금메달이 기대했던 대한민국 남자 양궁대표팀에서 나왔다.

김우진(청주시청), 구본찬(현대제철),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양궁 대표팀은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선사했다. 자랑스런 대표팀은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세트점수 6-0(60-57 58-57 59-56)으로 완파했다. 전 경기에서 한세트도 내주지 않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을 사냥했다.

이로써 남자양궁 대표팀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미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수모를 완벽하게 설욕하며 한국양궁의 자존심도 되찾고,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8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결승이란 큰 무대에서 우리 대표팀은 보란듯이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6번 모두 10점에 적중시키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마지막 세트 3발에서는 흔들렸던 미국 팀과 달리 3명 모두 10-10-10에 적중시키며 양궁 강대국임을 증명했다.

남자양궁 대표팀의 적수는 없었다. 대표팀은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직행했고, 네덜란드와의 8강전에서도 월등한 실력차를 보여주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어 결승뿐만 아니라 4강 호주를 상대로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해 퍼펙트 금메달을 차지했다.

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사진출처=리우올림픽 공식홈페이지)

◆ 유도 여자 48kg 급 한국 첫 메달의 주인공은 정보경

리우올림픽 첫 메달은 유도에서 나왔다.

주인공은 유도 여자 48kg급 정보경이다. 정보경은 한국 여자유도 경량급의 간판스타다. 153cm 단신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빠르고 간결한 공격으로 상대 선수들을 제압했다.

16강전에서 은고 투 반(베트남)을 상대로 한판승을 시작으로, 8강전 동 체급 랭킹 1위인 문흐바트 우란체제그(몽골)를 상대로 반칙승를 얻어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상승세를 탄 정보경은 4강전 쿠바의 알바레즈를 상대로 한판승을 따내며 깔끔하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결승전 파울라 파레토(아르헨티나)에게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승을 내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유도는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조민선 이후 20년 만에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은메달에 그쳤다. 그러나 리우 첫 메달을 획득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진종오 선수./아시아뉴스통신 DB

◆ 남자 10m 공기 권총 2연패 도전 진종오, 금 사냥 실패...결선 5위로 마감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 권총 2연패를 노렸지만 결선 5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

진종오는 남자 10m 공기 권총 결선경기에서 14번째 격발에서 실수를 범하며 5위로 경기를 마쳤다. 진종오는 예선에서 중국의 590점을 획득한 팡웨이(중국, 예선1위)에 이어 584점을 획득하며 전체2위로 결선행을 확정지었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지만 뒷심부족으로 아쉬움이 큰 경기였다.

진종오는 결선 무대 13번째 격발에서 10.6을 쏘면서 후반에 살아나는 듯 했으나 가장 중요했던 14번째 격발에서 9.1을 쏘는 실수를 하면서 5위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진종오는 10일 주종목인 50m 권총에 출전해 올림픽 3연패에 재도전한다.

◆ 유도 남자 60kg급, 김원진 메달 획득 실패

유도 남자 60㎏급에 출전한 세계 랭킹 1위 김원진은 큰대회에서 약점을 보이며 탈락,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원진은 무드라노프(러시아)의 기술을 막아내다 지도 2개를 받으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다 경기 종료 30여초를 뒤집기 한판패를 당해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한편, 결승에서 만날것으로 예상했던 일본의 다카토도 패자전으로 떨어지며 동메달을 놓고 다카토와 만난 김원진은 2분여를 남기고 내준 유효를 뒤집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다.

올림픽 여자배구대표팀, 일본에 3-1 역전승./아시아뉴스통신 DB

◆ 여자배구, 한일전 짜릿한 역전승

여자배구는 일본과의 A조 첫 경기에서 김연경(페네르바체)이 고비때마다 시원하게 공격을 성공, 혼자 30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앞세워 3-1(19-25 25-15 25-17 25-21) 역전승과 함께 런던올림픽 3-4위전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메달 획득을 전망했다.

◆ 박태환, 자유형 400m 예선 10위...'결선 진출 실패'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박태환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예선 탈락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인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 45초 65의 기록으로 6조 4위를 차지, 예선을 모두 마친 결과 전체 7개조 전체 10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하고 말았다.

박태환, '결선 진출 실패'./아시아뉴스통신 DB

우리나라는 대회 첫날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메달 순위에서 종합 4위에 올랐다.

수영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낸 호주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메달 종합순위 1위에 올랐고, 뒤를 이어 헝가리가 금메달 2개로 2위에 자리매김했다.

3위인 미국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4개를 따냈고, 중국은 금메달 없이 은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 11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한편 대한민국은 7~8일 효자종목인 양궁, 유도를 앞세워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16 리우올림픽 한국선수단 경기일정.(사진출처=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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