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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1주년 8.15 광복절 경축기념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기종기자 송고시간 2016-08-08 16:19

15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진도북놀이 공연 모습.(사진제공=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은 광복 71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15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2012년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을 주제로 제3회 팔도 아리랑 부르기 축제, 흥겨운 국악한마당, 아리랑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1마당은 대한민국 제2의 애국가 '3회 팔도아리랑 부르기 축제'로 지난 7월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에서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팔도아리랑 부르기 2차의 예선전을 걸쳐 12여명이 본선에 진출해 우리나라 전국에서 불러지는 아리랑 축제를 펼친다.

최종 본선 진출자 12여명은 전문 소리꾼들이 아닌 취미 또는 국악동아리 활동을 하는 아리랑 매니아들로 구성되었다. 최연소 참가자는 인천 신흥초등학교 6학년 한솔찬군으로 강원도아리랑과 진도아리랑을 부른다. 최고령 참가자는 인천시 남동구에 거주하는 77세의 이두삼 어른으로 정선아리랑을 부른다.

심사방법은 전문평가단 60%와 공개 모집한 청중평가단 40%로 대상 1인, 최우수상 1인, 우수상 1인, 인기상 1인을 선정한다.

특히 대상 1인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인천시의회 의장상이 주어지며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소극장 명인명창 상설공연에 특별 초대된다.

2마당 흥겨운 국악한마당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예술단의 풍물놀이, 타악퍼포먼스, 진도북놀이 등의 전통연희공연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준 보유자 박준영 명창의 흥겨운 서도소리 배뱅이굿 한마당을 펼친다.

3마당 부대행사로는 온라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 통해 사전 공개 모집한 일반 국민들과 행사 당일 관람객들로부터 아리랑 삼행시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삼행시 응모 방법은 잔치마당 페이스북으로 오는 14일까지 글을 게시하면 된다. 아리랑 삼행시 콘테스트에 선정된 작품에는 폐 국악기로 제작한 '온고작신 꽹과리 시계'를 부상으로 준다.  

한편 이번 팔도 아리랑 부르기 축제 최종 본선 심사위원으로 청중 평가단 15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중 평가단 신청자격은 아리랑을 사랑하는 만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잔치마당 032) 501-14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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